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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기획

박효신 실물영접 [뮤지컬 '웃는 남자']

by 혜리보 2022. 6. 26.

예전에 영화로 본 적 있던 '웃는 남자'의

뮤지컬 버전에 갓효신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세종문화회관으로 바로 뛰쳐 간 혜리보

 

 

뮤지컬 웃는남자​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

17세기 영국, 아이들을 납치해 귀족들의 놀잇감으로 팔던 인신 매매단 콤프라치코스에 의해 기이하게 찢겨진 입을 갖게 된 어린 그윈플렌은 매서운 눈보라 속에 얼어 죽은 여자의 품에 안겨 젖을 물고 있는 아기 데아를 발견하고 우연히 떠돌이 약장수 우르수스를 만나 도움을 청한다. 우르루스는 그윈플렌의 기형적인 미소와 눈 먼 데아의 이야기를 이용해 유랑극단을 꾸린다. 어느덧 성장한 그윈플렌은 기이한 미소 덕분에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광대가 되고 그의 공연을 본 앤 여왕의 이복동생 조시아나는 그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다. 생애 처음으로 귀족인 조시아나에게 구애를 받은 그윈플렌은 고혹적인 그녀의 유혹에 순수했던 마음이 흔들리고, 우르수스와 데아는 그런 그윈플렌의 모습에 남몰래 가슴앓이 한다.

그러던 중 생각지도 못했던 그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간신히 평화를 찾았던 세 사람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데...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

설레는 마음을 안고 웃는 남자 보러

세종 문화 회관에 도착했다. 헤헤 효신띠 보고 싶다능~

웅장한 포스터가 깡구의 가슴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줌.

하... 빨리 보고 싶다....

7시 30분 뮤지컬이였는데 6시쯤 미리 도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종문화회관 벤치에 책 읽는 언니 계시길래

독서 한수 가르쳐 드리고옴;;;

별하나에 추억과~ 별하나에 사랑과~

이제 세종 문화 회관 대극장으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갔다!

박효신 퇴근길로도 유명한 세종문화회관 계단!

포스터가 뒷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포토존으로도 많이 이용하는 듯

계단을 올라오면 펼쳐진 공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가는 길

 

쭉 걸어서 나오면 바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위치하고 있다.

나는 근데 세종문화회관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대극장이라는 명칭이 정확히 안적혀있어서 위치가 헷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입구로 들어오면 위치한 곳이 2F 이고

2F에는 망원경 대여와 사물함을 이용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안쪽으로 쭈우우우욱 걸어가다보면 망원경 대여하는 곳이 있는데

생각보다 갯수가 몇개 없어서 한 2시간전에는 와야 빌릴 수 있을 듯.

그말은 뭐다? 나는 실패했단말임.

계단을 통해서 1F으로 내려가면 로비가 있고,

로비에는 티켓 발매와 웃는 남자 포토존, 웃는 남자 굿즈 샵 정도가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개덥다. 땀 많은 분들은 땀범벅 예상.

1층 무인 티켓 발매용 기계에서 미리 예약해둔 티켓 번호를 적고

티켓을 발매 하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까지 왔는데

또 안찍고 가면 섭섭하잖아 ;;

사람들이 앉아서만 찍길래 우리는 한번 일어나서 찍어봤는데

보면서 몇 분 웃음 참으시는 소리 들려서 ㅈ..조금 부끄러웠다 ^^

와 근데 이것도 하나 찍는다고 줄 겁나 길게 서서 찍었다.

한 20분은 기다렸는듯 땀 줄줄 나는 로비에서

 

마지막으로 2F에 올라가서 물품 보관함을 이용했다.

관람객들은 무료라고 했는데 어쩐일인지 끝나고 되찾는데 추가비용 2000원이 나왔다^^ 아직도 의문 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고

내용 몰입도 쩐다...

근데 진짜 뮤지컬은 대충 내용을 파악하고 가야 더 이해가 잘 되는 구나! 느꼈다.

그리고 효신띠 보러 왔다가 양준모님한테 빠짐...

아니 연기를 어떻게 그렇게 잘하시고, 노래를 어떻게 그렇게 ....와우 쫚쫙쫙!

진짜 몰입도가 장난 아니였던 뮤지컬 bb

뮤지컬이 10시 30분쯤 끝나고

갓효신님의 퇴근길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있었음

한... 11시 40분 정도 쯤인가 드디어 나타난 효신띠 ㅠㅠㅠㅠ

 

효신띠 실물영접... 미쳤다.....

 

여러분 웃는 남자 꼭 보세여!!! 두번 보세여!!!!